엠피닥터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45분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3만2000원(20.42%) 오른 1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8만8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1조67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역대 1분기 영업이익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여기에 로봇 사업의 가시화가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다. 증권가는 LG전자가 그룹 내 로봇 밸류체인의 수직 통합형 사업자로 전환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 가능성에 따라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가전·전장·AI DC(데이터센터)·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현 주가는 VS(전장)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수준으로, 로봇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하반기 이후 멀티플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