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투자 대박"…'원조 황제주' 또 신고가 터졌다[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12일, 오전 10:3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앤트로픽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래픽=나노바나나)
엠피닥터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기준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8400원(8.55%) 오른 10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최근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9000억달러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앤스로픽 지분가치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배당수익률(3.8%)이 국채 수익률 대비 매력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실적은 점진적 회복세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3923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영업이익은 5376억원(5.3% 감소)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에 따른 반사 수혜로 이동통신(MNO) 가입자가 약 21만명 순증하며 해킹 사태 충격을 일부 만회했고,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은 1166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단됐던 분기 배당도 1분기 830원 지급으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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