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030210)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렸으며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와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황준호(왼쪽) 다올투자증권 대표와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린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자본시장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한 코스콤과의 협업을 통해 분산원장 기술과 증권사 시스템의 실제 연동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미래형 자본시장 인프라를 확보하고 토큰증권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와 전략 개발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것이다. 부동산, 미술품, 음원 등 다양한 자산을 증권 형태로 발행·유통할 수 있어 자본시장 내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제도권 시장 출범을 앞두고 증권사와 인프라 기관 간 협업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플랫폼전략본부를 신설하고 핀테크와 디지털자산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왔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주도하는 KDX 컨소시엄에도 주주사로 참여하며 국내 첫 토큰증권 장외거래 플랫폼 출범에 협력하고 있다.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을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금융업의 본질적 재편으로 인식하고 선제 대응체계를 갖춰 왔다”며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코스콤과 함께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토큰증권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