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이지케어텍과 의료 AI 서비스 공동 사업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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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전 09: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이지케어텍(099750)과 의료 AI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휴이노의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와 AI 임상 의사결정지원(CDSS)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 PICASO)’를 이지케어텍의 HIS·전자의무기록(EMR) 환경과 연동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

회사 측은 의료진이 기존 병원 업무 환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 AI 서비스 모델 구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중환자실(ICU) 중심 파일럿 운영 이후 일반 병동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병원 AI 전환(AX)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 상급종합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해외 시장 진출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메모 큐는 웨어러블 심전도(ECG) 패치 기반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별도 네트워크 구축 없이 LTE와 병원 Wi-F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이탈 피카소는 환자의 생체신호와 EMR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임상 악화 징후를 예측하고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CDSS 솔루션이다.

휴이노는 자사 부정맥 심전도 분류 알고리즘 ‘메모AI(MEMO AI)’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2021년 ‘피지오넷 글로벌 AI 챌린지’에서 4-lead·6-lead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병원 워크플로우 안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의료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이라며 “의료진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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