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생산적 금융’ 전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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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전 09:5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직원의 생산적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자본 배분 구조 변화와 금융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가 발간한 ‘생산적 금융Ⅰ: 자본 재배치의 시대’ 블루북을 기반으로 전 직원 의무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블루북은 1부 ‘생산적 금융: 국가 자본주의 2.0’, 2부 ‘자본비용 재배치와 자연선택의 시작’, 3부 ‘자본 배분 구조의 전환과 금융 역할 재편’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부동산 등 비생산적 자산 중심으로 고착된 국내 자본 배분 구조를 진단한다. 또한 정책금융·민간금융·자본시장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산업으로 자본을 유도하는 생산적 금융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자본비용 하락 가능성, 가계 자금 머니무브, 회수시장 복원이라는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생산적 금융시장 전이 경로를 분석했다. 특히 주식시장 친화 정책을 통해 성장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언급됐다.

3부에서는 생산적 금융 전환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를 짚었다. 은행은 정책펀드, 기술금융 등 새로운 영역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증권사는 IB 모험자본 확대와 비상장 투자, 기업공개(IPO), 시장 유동성 공급까지 연결하는 핵심 자본 공급자 역할을 한다. 벤처캐피털(VC)은 회수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세컨더리 시장을 통한 재투자 촉진자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적 금융 관점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금융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기적으로 생산적 금융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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