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은 올해 1분기 매출 5077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2.8%, 513.6% 증가한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27.1% 상회했다. 베트남 공장 단가 협상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하나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7.9% 올린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SK하이닉스와의 단가 협상을 통해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는 안정적인 마진 구조를 갖췄다”며 “또한 브라질 법인의 영업이익률이 10% 후반대를 기록하며 전사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특히 브라질 법인에 대해 “메모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법인”이라며 “메모리 호황기가 이어지고 있는 국면에서 현재 수준의 높은 마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