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1분기 영업이익 44억…전년대비 570% 올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전 09:4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옵트론텍(082210)이 비용 효율화와 본업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옵트론텍)
옵트론텍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3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473억원) 대비 2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570%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4%에서 7.4%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적 개선은 비용 구조 개선과 본업 정상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단행한 구조조정 효과로 고정비 부담이 줄면서 영업 레버리지가 회복됐고, 모바일 카메라 모듈과 전장 광학부품 매출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과 전장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폴디드 줌 등 핵심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 적용 차종 확대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주요 부품사와의 협력 확대 역시 매출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1분기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632억원으로 전기 말 대비 48억원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장용 광학 부품과 고사양 모바일 카메라 부문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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