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큐어)
이노베이션 넥서스 포럼은 비뇨기과 및 외과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학술 플랫폼이다. 딥큐어는 기존 혈관 내 방식의 신장신경차단술(RDN)의 한계를 보완한 복강경·로봇 기반 혈관 외 접근 방식(Extravascular RDN)을 보유한 기업으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상용화한 혈관 내 RDN 기기는 환자의 해부학적 차이에 따라 신경 차단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하이퍼큐어는 신장 동맥 외부에서 교감신경을 360도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혈관 손상 없이 보다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딥큐어는 이번 포럼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결과도 공개했다. 총 15례의 임상을 완료했으며, 기기 관련 중대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모든 환자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7개 기관이, 미국에서는 스탠퍼드대와 메이요클리닉 등 6개 주요 의료기관이 임상에 참여했다.
박찬호 딥큐어 이사회 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존 RDN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한·미 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증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큐어는 전체 임상 데이터를 이달 열리는 ‘EuroPCR 2026’에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