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는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중동·아시아 지역 신규 고객사들과 OEM·ODM 제품 개발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도 신규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코디는 미국 비건 뷰티 브랜드와 파운데이션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월마트와 CVS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일본의 뷰티 브랜드들과 다양한 품목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며, 태국과 대만 기업들과도 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디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 배경으로 현지화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꼽았다. 회사는 해외 판로 지원 사업과 글로벌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색조 화장품 특유의 계절적 매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독자 개발 원료와 신제형 공법 등 연구개발(R&D)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립 틴트 중심 제품군에서 파우더와 선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며 사업 구조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코디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과 문화권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과 러시아, 중화권 등 다양한 지역의 현지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뷰티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디는 지난 3월 12일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가를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5551만875주에서 1110만2175주로 감소했으며, 이날 거래가 재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