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컴퍼니, 1분기 매출 73억…전년대비 14%↑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전 09:2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아티스트컴퍼니(321820)가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와 사업 구조 재편 효과로 1분기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억 9519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억 3897만원, 당기순손실은 17억 1997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콘텐츠 제작 선투자와 신규 커머스 사업 준비 비용 등이 반영되며 손실이 발생했지만, 매니지먼트 사업 비중 확대와 비용 효율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총이익은 14억 3285만원으로 큰 폭 증가하며 수익 구조 개선 흐름도 나타났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니지먼트 사업 매출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해 흡수합병 이후 연예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배급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왔으며, 지난 4일 주 업종을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으로 변경하며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속 배우들의 작품 흥행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혜윤이 출연한 영화 ‘살목지’는 누적 관객수 305만명을 기록했으며, 드라마 ‘멋진 신세계’와 ‘메이드 인 코리아’,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등 주요 콘텐츠도 방영 이후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 콘텐츠의 후속 시즌 제작도 진행 중이다. ‘굿파트너 시즌2’는 지난 4월 촬영에 돌입했으며, ‘닥터 차정숙 시즌2’도 하반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기획 지식재산권(IP)과 시즌제 콘텐츠 확대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자체 브랜드 기반 커머스 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와 소속 배우 IP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해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향후 영화·드라마·예능 콘텐츠와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시즌제 콘텐츠, 글로벌 유통, 커머스 등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 활용 가능한 IP 자산을 축적하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