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카, 토스 전용 전자가격표 패키지 출시…중소매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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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후 03:4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텔리카가 토스 플레이스 POS(판매시점관리) 단말기와 연동되는 전자가격표(ESL) 패키지를 출시하며 중소형 오프라인 매장 공략에 나선다.

텔리카는 토스 플레이스 전용 전자가격표 패키지 ‘크레비 자가설치(CREBEE DIY) 키트 S20’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텔리카의 토스 플레이스 전용 전자가격표 패키지 ‘크레비 자가설치 키트 S20’ 이미지. (사진=텔리카)
이번 제품은 토스 플레이스 POS 단말기를 사용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겨냥한 패키지다. 전자가격표 10개와 게이트웨이 전원 구성품이 포함되며, 추가 확장을 위한 ESL 40개 패키지도 별도로 제공된다.

전자가격표는 POS 단말기와 연동돼 제품 가격과 행사 정보를 실시간 반영할 수 있다. 가격표를 별도로 출력하거나 교체하지 않아도 가격 변경과 할인 이벤트 적용이 가능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격 오류와 훼손 문제를 줄일 수 있어 운영 편의성과 고객 신뢰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텔리카는 기존 ESL 제품들이 높은 초기 비용과 대량 구매 조건, 유지비 부담 등으로 인해 중소형 매장 접근성이 낮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소량 구매와 자가 설치가 가능한 형태로 제품을 설계해 도입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크레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무제한 제공하고 거치대 10개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텔리카는 최근 스마트 매장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와 협력해 스마트 약국 모델 구축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성남 메가팩토리 매장에는 텔리카의 전자가격표시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최진성 텔리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은 “기존 전자가격표 제품은 비용 부담으로 중소형 매장이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크레비 자가설치 키트 S20은 필요한 만큼 자가 설치 형태로 시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목표로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스 플레이스 POS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들이 전자가격표를 보다 쉽게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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