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 AI 기반 VFX 제작 솔루션 '디클롭스'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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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9:3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M83(476080)(엠83)이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엠83은 AI·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디블라트AI와 함께 콘텐츠 제작 공정 효율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제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공정 관리 솔루션 ‘디클롭스(Diclops)’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데일리 리뷰, 레퍼런스 탐색, 어셋 관리, 제작 진행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클롭스는 기존 태그 기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이미지와 영상을 분석해 유사 데이터를 탐색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제작관리 시스템 ‘라이트닝옵스(Lighting Ops)’와 AI 기반 레퍼런스 라이브러리 ‘스카우트(Scout)’를 연동해 작업자가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프로젝트·시퀀스·샷 단위로 데이터를 관리해 리뷰 및 피드백 과정을 체계화하고, 제작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에는 리뷰 속도 개선과 어셋 관리 자동화, 프로젝트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블라트AI는 사용자 접근 권한 제어와 API 키 관리, 이미지 기반 피드백 관리, 검색 이력 기반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등도 함께 개발 중이다. AI 기반 레퍼런스 분석 기술을 통해 이미지·영상 데이터를 군집화하고 맥락 단위로 연결함으로써 향후 검색·추천·분류 기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향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고도화하고 외부 콘텐츠 제작사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엠83 관계자는 “데이터 자산을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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