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소젠, BRE-AD01 임상1상 중간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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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9:4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브렉소젠이 엑소좀 기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공개했다.

(사진=브렉소젠)
브렉소젠은 미국 피부연구학회(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 SID 2026)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BRE-AD01’의 작용 기전과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BRE-AD01은 자사 엑소좀 플랫폼 기술 ‘BGPlatform™’을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로, 면역조절 기능을 강화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다.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 수용체를 표적해 Th2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JAK-STAT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된 단회 투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용량군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투여 후 8주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시험자 전반적 평가(IGA), 병변 면적(BSA) 등 주요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엑소좀 기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임상 결과와 작용 기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 대비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브렉소젠은 2019년 설립된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심근경색 치료제 ‘BRE-MI’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2027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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