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클럽은 최근 졸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디와 한국미라클피플사에 이은 상장사 투자다.
한국미라클피플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04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디 역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65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화장품 사업 진출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투자 대상인 졸스는 화장품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 ‘졸스닷컴’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기업간 거래(B2B) 유통 채널도 확대 중이다.
회사는 K-뷰티 글로벌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향후 핵심 역량을 화장품 유통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졸스는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과 B2B 해외 유통망을 동시에 보유한 드문 구조의 K-뷰티 기업”이라며 “화장품 유통 집중화 전략이 본격화되면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피클럽이 보유한 화장품 연구개발(R&D)과 제조·브랜딩·유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역량과 M&A 이후 기업가치 제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졸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졸스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5%)까지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피클럽을 대상으로 한 졸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는 1595원이다. 이번 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지피클럽이 졸스의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발행 신주는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