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월드는 국제 AI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AI 콘텐츠를 실제 플랫폼에 선보이며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본격적으로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작품은 호주 ‘OMNI: International AI Film Festival’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금상(Golden Cloud Award)을 수상했으며, 일본 ‘AI FilmFestival Japan 2025’ 은상과 스위스 ‘Alpin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애니메이션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을 받았다. 미국과 독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함께 공개된 ‘웨이스트랜드’는 유전적 결함이 발견된 인간들이 버려진 행성으로 추방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SF 영화다. 회사 측은 AI 기반 영상 표현 기술을 활용해 전투 시퀀스와 캐릭터 비주얼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두 작품 모두 웨스트월드 산하 Vision Creative Lab의 김지현 AI 디렉터가 연출을 맡았다. 김 디렉터는 VFX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 작품들로 국제 영화제 수상 성과를 거뒀다.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는 “이번 티빙 론칭은 AI 창작물이 영화제 수상과 초청을 넘어 실제 플랫폼 유통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단편을 넘어 장편과 시리즈까지 확장 가능한 AI 콘텐츠 제작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월드는 VFX와 DI, 편집, 버추얼 프로덕션(VP)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기반 콘텐츠 그룹이다.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고요의 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파묘’, ‘눈물의 여왕’ 등 다수 작품의 후반 작업에 참여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