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연세의료원 AI 수술로봇 국책과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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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08:3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로메카(348340)가 연세의료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수술로봇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며 의료 분야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뉴로메카는 ‘AI 기반 수술로봇 이노베이션랩 구축 및 활용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세의료원이 주관하고 국내 수술로봇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가 전략형 R&D 사업이다. 총 사업 규모는 5년간 약 100억원 수준이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피지컬 AI 실행 기술을 기반으로 수술보조 AI 로봇 플랫폼 구축 분야를 담당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EIR(에이르)’를 이노베이션랩에 구축하고 내시경 영상 장비와 트래킹 센서, 위치 인식 장비 등 의료 장비 연동 구조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수술 및 수술보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되는 동작을 라이브러리화해 특정 수술로봇 기종에 종속되지 않는 공통 AI 실행 기반 구축도 추진한다.

핵심 기술은 뉴로메카의 피지컬 AI 실행 프레임워크 ‘PSF(Physical Skill Foundation)’다. PSF는 로봇이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필요한 동작을 조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실행 프레임워크다.

뉴로메카는 기존 산업용 협동로봇과 제조 자동화 분야에서 활용해온 PSF 기술을 의료 분야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수술실 보조와 의료진 지원을 시작으로 병원 자동화와 재활 분야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로메카 CTO는 “이번 과제를 통해 피지컬 AI 기술과 의료 현장 실증 인프라를 연결하게 됐다”며 “의료 AI 로봇 분야 공통 실행 기반 기술 기업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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