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신약, 류마티스관절염 효능 확인…한올바이오파마 상한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09:0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 주가가 개장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회사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기존 치료제에도 반응하지 않던 극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에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오전 9시 3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85% 오른 5만 90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20일(현지 시각)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6주차 중간 분석 결과, 아이메로프루바트 투여군의 ACR20 반응률이 72.7%, ACR50 54.5%, ACR70 35.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1세대 DMARD, 항TNF, JAK 억제제 등 서로 다른 최신 표적치료제를 두 가지 이상 사용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극난치성 환자군에서 이 같은 중증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는 설명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이상 신호 없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FcRn을 억제해 병원성 자가항체를 줄이는 기전으로,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외에도 중증근무력증, CIDP, 쇼그렌증후군, 그레이브스병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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