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급반등에 코스피·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상보)

주식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09:5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21일 국내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동시에 발동됐다.

코스피가 급등 출발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24분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돼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 오른 1182.74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됐고, 이후 자동 해제됐다.

사이드카는 선물·현물시장 가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코스닥150 선물가격과 코스닥150 지수 급등으로 이날 오전 9시27분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최근 급락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이날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3.85% 상승 출발한 뒤 오전 9시4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70% 오른 7626.19를 기록하며 7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같은 시각 5.34% 오른 1112.4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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