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중동 방폭조명 시장 진출 속도…“인프라 투자 재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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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후 02:1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파인테크닉스(106240)는 중동 지역 산업설비 및 플랜트 투자 재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중동 중심 글로벌 방폭조명 시장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관계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란 당국이 미국 측으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단계(final stages)’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가스 시설 및 산업 플랜트 시장에 대한 관심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중동 국영 에너지 기업 공급망 진입에 성공한데 이어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기업 및 플랜트 시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고효율 산업조명 및 스마트 제어 기술 개발을 통해 신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가스 기업 ADNOC(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의 방폭 조명기구 및 판넬 분야 유자격 공급업체(Vendor) 등록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audi Electricity Company) 기업 등록 완료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 에너지(Qatar Energy)의 기업 등록 코드 확보 등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공급 자격 확보를 완료했다.

방폭조명은 석유화학, 정유, 발전 플랜트 등 폭발 위험 환경에서 필수적인 안전 설비로 진입 장벽이 높고 유지보수(MRO)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주요 산유국들은 노후 플랜트 교체와 신규 프로젝트 발주를 확대하고 있어 파인테크닉스의 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가스 및 산업 플랜트 시장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방폭조명 등 산업 안전설비 수요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그동안 확보한 중동 주요 국영 에너지 기업 벤더 등록 및 공급 자격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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