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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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후 02:5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애드바이오텍(179530)이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신규 사업 진출과 이사진 개편에 나선다.

(사진=애드바이오텍)
애드바이오텍은 내달 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목적 추가와 신규 이사진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 면역항체 기반 사업을 토대로 바이오 연구개발(R&D), 의료·헬스케어, 반려동물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사업 목적에 △의학·약학 연구개발 △바이오 시약 및 의료기기 제조·판매 △유전자공학 연구 △단백질·펩타이드계 의약품 개발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 △나노기술 기반 진단·치료제 개발 △의약품 위탁제조판매업(CSO) 등을 새로 추가한다. 이와 함께 △비임상·임상시험 컨설팅 △임상병리·조직병리 서비스 △실험동물 및 연구 기자재 사업 △보건의료 연구업 등 바이오 인프라 관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도 강화한다. 회사는 △반려동물 장묘 및 보호 서비스업 △동물의료 플랫폼 등을 신규 사업 목적에 포함해 펫 헬스케어 영역까지 외연을 넓힌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번 사업 목적 확대가 단순한 사업 추가가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중심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사진 개편을 통해 바이오 및 수의학 분야 전문성도 강화한다. 김도형 이사 후보는 수의사 출신 경영인으로, 국내 비임상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노터스(현 HLB바이오스텝)를 창업해 성장과 상장까지 이끈 인물이다. 현재 온힐 대표로서 원헬스(One Health) 기반 바이오·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전개 중이다.

강준구 후보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의과대학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교수로 재직 중인 감염병·수의학 분야 전문가다. 강우현 후보는 양돈 수의 컨설팅과 전염성 질병 방역 분야 경험을 갖춘 수의사로, 현재 우랑동물병원 원장이자 가평군 수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회사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수현 후보는 한림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및 천연의약연구소 출신 연구자다. 면역난황항체(IgY)·나노바디(VHH) 및 반려동물용 면역항체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SCI급 논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 목적 확대는 기존 면역항체 사업을 넘어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연구개발 역량과 외부 전문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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