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코스콤, 금융투자업계 AX 전환 맞손…AI 서비스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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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09:3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금융 IT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핑거(163730)가 코스콤과 손잡고 금융투자업계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핑거는 코스콤과 금융투자업권 AX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양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왼쪽부터) 서영준 핑거 상무, 정기우 코스콤 상무. (사진=핑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투자업권 원장 및 투자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향후 △원장·투자정보 기반 AX 서비스 사업화 △공동 마케팅 및 영업 △AI 기술 적용 및 고도화 △서비스 운영·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코스콤의 자본시장 IT 인프라와 핑거의 AI 솔루션을 결합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권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혁신과 AI 도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사업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금융투자업계 업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핑거는 자체 FAI(Finger AI) 브랜드 기반의 검색증강생성(RAG) 챗봇과 MCP 기반 에이전틱 AI 통합 플랫폼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를 대상으로 자본시장 IT 인프라와 원장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

서영준 핑거 상무는 “금융투자업권은 방대한 원장 데이터와 고도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어 AI 적용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콤과 함께 업권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우 코스콤 상무는 “코스콤의 자본시장 IT 인프라와 핑거의 AI 기술이 결합해 금융투자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사들이 AI 혁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핑거는 FAI RAG, FAI 뉴스픽, FAI CORD 등 금융 특화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금융권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양사는 향후 개념검증(PoC)과 단계적 사업화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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