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에이텍이 확보한 핵심 병기는 스마트 액추에이터 브랜드 ‘허큘렉스(HerkuleX)’와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 플랫폼 ‘테트라(TETRA)’ 시리즈다.
허큘렉스는 모터, 감속기, 제어회로를 통합한 스마트 서보 시스템으로 국산화율 80%를 달성했다. 이는 외산 부품 의존도가 높았던 기존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원가 절감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다.
테트라는 하이브리드 SLAM 기술이 적용된 AMR 플랫폼으로, 30kg 경량급부터 최대 1톤에 이르는 고중량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대형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인 고중량 운송 능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라인이나 완성차 조립 공정 등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즉각 도입이 가능하다.
휴림에이텍은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수요처 맞춤형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력 부족과 공정 자동화 수요가 절실한 글로벌 기업의 스마트팩토리와 바이오(GMP), 스마트팜 시장이 주 타겟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로봇용 AI 반도체 및 시각센서 기술 개발’ 국책과제 참여는 대기업 공급망 진입의 보증수표가 될 전망이다. 차세대 AI 반도체 팹리스 ‘모빌린트’, 국내 1위 센서 기업 ‘오토닉스’와 협력하여 로봇의 ‘뇌’와 ‘눈’을 ‘몸체(테트라 플랫폼)’에 완벽히 이식하는 실증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글로벌 대기업의 스마트팩토리는 예외 상황이 가득한 고난도 현장인 만큼, 1000분의 1초 단위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검증된 고중량 AMR 플랫폼과 시각 지능 기술을 융합해 대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투자대비효과를 즉각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