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유진 챔피언 반디불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를 총 1796억원 규모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을 진행했으며, 목표수익률 6% 달성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목표전환 상품이다.
유진자산운용 CI (사진=유진자산운용)
최근 국내 증시에선 AI 산업 확산을 배경으로 반도체 밸류체인 성장 기대가 커지는 동시에, 기업 밸류업과 주주환원 확대 흐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진자산운용은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성장성과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함께 갖춘 기업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 펀드는 단순히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배당 확대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까지 폭넓게 편입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여기에 채권혼합형 구조를 더해 주식시장 변동성 부담을 낮추면서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한다.
목표전환형 구조도 주요 특징이다. 펀드가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위험자산 비중을 낮추고 안정적인 자산 중심으로 운용 방식을 전환한다. 투자자는 반도체·AI와 주주환원 강화라는 성장 테마의 상승 기회를 추구하는 동시에, 목표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 구조로 전환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진자산운용 관계자는 “반디불펀드는 반도체·AI라는 구조적 성장 테마와 주주환원 강화라는 시장의 주요 변화를 함께 담은 상품”이라며 “모집기간 중 1796억원이 유입된 것은 해당 투자 콘셉트와 6% 목표수익률 구조에 대한 판매채널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목표수익률은 운용상 추구하는 목표일 뿐이며, 시장 상황과 운용 결과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