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옥션)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주총회 주요 주주의 보유 수준을 상회하는 대량 매도 주문이 매수 시작 직후 수 시간 만에 출현했다”며 “1년 이상 이어진 대차잔고 증가와 공매도가 기업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판단해 추가 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매수로 최대주주·2대 주주·자사주 지분을 합산하면 유통주식 수가 줄어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만큼, 최대주주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주주 측은 또 유통주식 수·주주 분포 대비 대차잔고의 규모와 기간이 비정상적이라는 점, 일일 거래량에 비해 과도한 공매도 잔고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관련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했다.
케이옥션도 이 같은 우려에 공감했다. 회사 측은 “존재하지 않는 주식의 무제한 매도 구조는 소액주주와 소규모 상장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케이옥션은 본업인 미술품 경매 사업 안정화와 함께 자회사 투게더아트를 통한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 성장을 병행 추진 중이다. 회사는 외형 확장과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