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스타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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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전 08:4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피지컬 AI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331740)는 스타트럭코리아와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고도화 및 특장차 특화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중구 스타트럭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사장과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사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스타트럭코리아 본사에서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와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우토크립트)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차 및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및 관리체계 고도화 협력 △특장차 특화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등 크게 두 가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스타트럭코리아의 상용차 제조 및 운영 과정 전반에 걸쳐 유럽연합(EU)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인 UN R155·R156과 국내 자동차관리법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일반 승용차와 달리 특수한 시스템 구조를 가진 특장차 영역까지 보안 범위를 확대해 보안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사장은 “상용차와 특장차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정교한 사이버보안 기술과 엄격한 관리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크립트는 최근 자동차 보안을 넘어 로봇·방산·바이오 헬스케어 등 ‘피지컬 AI’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미래모빌리티센터’를 ‘피지컬 AI 보안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 축적한 설계 단계 보안(Security by Design) 및 침투 테스트 기술을 다양한 AI 기반 물리 시스템으로 확장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글로벌 완성차 대상 차량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레드팀 운영과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며, 최근 강화되는 유럽연합(EU) AI Act·사이버복원력법(CRA)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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