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엔시스)
업계에서는 이를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한화오션 공략 전략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에스엔시스는 한화오션의 최신 선형 중심 발주 구조에 맞춰 공급 범위를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 LNG 운반선 수주로 핵심 선종 전반에 대한 레퍼런스를 완성했다. 특히 한화오션이 구형 선종 중심에서 탈피해 경쟁력 있는 최신 선형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주요 신선형 선종 대부분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LNG 선사 크누센 OAS 쉬핑(Knutsen OAS Shipping)이 발주한 동일 사양 선박 7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일 선형이 반복 건조되는 구조인 만큼 설계 표준화와 자재 조달 효율화가 가능해 생산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동시에 향후 유사 선종에 대한 추가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안정적인 후속 수주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앞서 에스엔시스는 한화오션이 건조 중인 차세대 쇄빙연구선(H7052)에 통합제어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LNG 운반선 계약까지 더해지면서 한화오션의 최신 프로젝트에서 운항 및 전력 솔루션 분야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수주를 넘어 한화오션 최신 선종에서 핵심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선업 특성상 동일 선형의 반복 건조가 이어지는 만큼 향후 후속 발주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