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어코리아, KADAS 자율주행차 검사 시스템 구축 참여…'x-road curve'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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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0일, 오후 05:3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듀어코리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종자동차검사소에 구축한 자율주행차 검사 시스템 ‘KADAS(Korea Automated Driving Assessment System)’에 자사 ‘x-road curve’ 시험 장비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KADAS는 자율주행차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안전성과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 시스템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교통표지인식(TSR) 등 차량에 적용되는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듀어가 공급한 x-road curve는 전방 조향 롤러 세트가 적용된 다기능 롤 테스트 스탠드다. 코너링 상황에서도 차량 기능 시험이 가능하며 포털 시스템과 시뮬레이션 환경을 연계해 센서와 액추에이터, 제어 시스템 전반의 성능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달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세종검사소에서 열린 KADAS 사전 공개 행사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병욱 듀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전 제로(Vision Zero) 실현에 기여하고 한국의 정기 자동차 검사 과정에서 ADAS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ADAS 기능이 정기 자동차 검사 과정에서 검증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말했다.

듀어는 향후 정기 자동차 검사 분야 확대 적용을 위해 x-road curve와 포털 시스템, 시뮬레이션 환경을 하나의 턴키(Turnkey) 방식 Vehicle-in-the-Loop(ViL) 시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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