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모어 "ISS, 다산네트웍스·덕산하이메탈 자회사 상장 안건 '찬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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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전 10:0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다산네트웍스(039560)와 덕산하이메탈(077360)의 자회사 상장 관련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11일 기업지배구조·의결권 자문사 리앤모어에 따르면 ISS는 다산네트웍스와 덕산하이메탈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 정관 변경 및 자회사 상장 승인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FOR)’ 의견을 제시했다.

ISS는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지난 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상정 안건 전부에 대한 찬성을 권고했다.

다산네트웍스 정관 변경안에는 자회사 상장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ISS는 이를 전제로 자회사 디티에스(DTS Inc.) 상장 승인 안건도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덕산하이메탈에 대해서도 ISS는 지난 5월 14일 보고서를 통해 회사 측 안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해당 안건은 자회사 상장 시 주주총회 승인을 의무화하는 정관 변경과 자회사 덕산넵코어스 상장 승인 관련 내용이다.

최근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ISS가 두 회사의 자회사 상장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제시하면서 관련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앤모어 관계자는 “중복상장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기존 핵심 사업을 물적분할해 상장하는 사례와 인수·합병 등을 통해 확보한 자회사를 상장하는 사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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