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ETF체크', ETF 500조 시대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07:2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500조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콤의 ETF 정보 플랫폼 ‘ETF 체크’가 시장 참여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ETF 체크는 국내외에 상장된 ETF와 ETN 관련 데이터를 큐레이션해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정보 조회 서비스를 넘어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TF 시장 확대와 함께 정확하고 신속한 데이터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플랫폼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콤 전경. (사진=코스콤)
특히 장중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ETF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투자지표를 신속하게 산출·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시간 투자지표를 비롯해 자금 유출입 현황, 괴리율, 배당수익률 등 ETF 투자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사는 시장 변화에 맞춰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투자자는 ETF의 적정 가치와 시장 상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정보 제공 체계가 ETF 시장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코스콤은 ETF 체크를 통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한편, 자산운용사에는 마케팅 채널로서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ETF 투자에 관심이 높은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운용사들은 신규 상품과 운용 전략 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개인 투자자들은 다양한 ETF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며 ETF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이끄는 금융 인프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해외 투자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영문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ETF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ETF 시장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ETF CHECK는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재구성해 대한민국 ETF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온 선두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강력히 지원하는 선두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영문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글로벌 금융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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