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 '마르디 메크르디', 中직영 채널 흥행… 타오바오 라이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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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01:4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피스피스스튜디오는 대표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가 ‘2026 티몰 슈퍼 패션 론칭 페스티벌’에 참가해 타오바오 라이브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 9일 중국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된 티몰 대표 패션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대표 뷰티·패션 라이브 방송 채널 ‘모든 여자의 옷장’을 통해 진행됐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이날 약 7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공식 직영 채널 오픈 첫날인 지난 5일 기록한 약 6억원의 판매액을 웃도는 수준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대표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가 타오바오 라이브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 (제공=피스피스스튜디오)
회사 측은 직영 전환 초기부터 주요 상품이 빠르게 품절되며 중국 내 브랜드 선호도와 구매 전환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초기 집계 기준 더우인 채널에서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성과는 마르디 메크르디가 중국 시장에서 기존 DT 총판 중심 구조를 넘어 공식 직영 체제로 전환한 직후 거둔 초기 흥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직영 채널을 통해 브랜드 운영 주도권과 판매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게 되면서 중국 사업이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구조로 바뀔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중국 공식 직영 사업을 통해 현지 브랜드 운영 구조를 직접 통제하는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직영 채널을 기반으로 한국과 동일한 브랜드 경험과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화목·서승완 피스피스스튜디오 각자대표는 “마르디 메크르디가 중국 공식 직영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타오바오 라이브 전체 순위 1위와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한 것은 현지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와 구매 전환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중국 사업은 기존 총판 중심 구조에서 직영 체제로 전환되며 브랜드 운영 주도권과 판매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시장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디 메크르디는 현재 상하이 안푸루 지역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온라인 공식 채널과 오프라인 거점을 연계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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