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오토웨어, 온디바이스 AI 기반 IPP-SVM 개발…"차세대 특수차량 안전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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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04:2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모빌리티 전장 솔루션 전문기업 DH오토웨어(025440)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어라운드뷰 플랫폼인 ‘IPP-SVM’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원 주관 하에 2027년 12월까지 총 21개월간 전개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DH오토아이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회사는 온디바이스 AI와 영상 제어 기술을 결합한 통합 제어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플랫폼은 대형 상용차량 및 특수차량 사고의 큰 원인인 사각지대와 인지 지연 문제를 보완하는 고성능 솔루션이다. 4채널 고해상도(FHD) 비전 센서 영상 합성 기술과 AI 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해 보행자나 장애물 등을 실시간으로 정밀 검출해 낸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코디자인(Co-design) 기술과 모델 경량화를 적용하여 하이엔드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제조원가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고가의 외산 제품 의존도를 낮추고 저가형 제품의 보안 리스크를 극복해 국산 안전 플랫폼의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의 미래 모빌리티 특화단지 인프라와 AI 인프라를 연계해 추진된다. 설계부터 조립, 시험, 실증까지 전 과정을 지역 내 완결형 미래차 밸류체인으로 구축하여 전통 부품 생태계의 소프트웨어 전환(DX)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 확립을 지향한다.

최종 실증 이후에는 북미 및 유럽 등 글로벌 상용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며, 향후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스마트 건설장비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광주 제조 기반과 당사의 AI 인지 기술 역량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축적된 영상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애프터마켓으로 적용 범위를 선제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개발 및 가혹 환경 실증 단계에 있으며, 미래 예측 정보는 국책과제 계획에 기반한 목표치로 향후 개발 진행 상황 및 시장 환경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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