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 K-뷰티 투자기업 한자리에…포트폴리오 밸류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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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08:5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BI인베스트먼트(019550)가 K-뷰티 분야 포트폴리오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며 투자기업 밸류업에 나선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1일 K-뷰티 분야 포트폴리오 기업 간 협업과 성장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SBI K-Beauty Connect’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BI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K-뷰티 밸류체인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료, 제조자개발생산(ODM), 브랜드, 유통·마케팅 분야 포트폴리오 기업 13개사가 참여했다. 원료 분야에서는 케미랜드, 엔에프씨, 비제이와이, 플코스킨이 참석했으며 제조 분야에서는 피코스텍과 피에프네이처가 자리했다. 브랜드 기업으로는 스킨앤플러스, 모임, 바람인터내셔날, 질경이 등이 참여했고 유통·마케팅 기업으로는 참약사와 부스터즈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장품 산업 애널리스트와 기업공개(IPO)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별 사업 소개, 제품·기술 발표, 협업 수요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최신 화장품 산업 동향과 IPO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신규 사업 기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1986년 설립된 국내 벤처투자회사다. 약 39년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누적 10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220개 이상의 IPO 기업을 배출했다. AI, 반도체, 바이오, 콘텐츠,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자금 투입에 그치지 않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밸류업’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투자 기업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협력, 판로 확대, 후속 투자, IPO 지원 등 성장 전 과정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투자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K-뷰티 산업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SBI인베스트먼트는 투자 이후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포트폴리오 기업 간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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