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안)
이안은 산업시설 공사 현장에 디지털트윈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시공관리의 생산성과 정확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대용량·고정밀 공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DT-AR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3D 설계 모델과 2D 도면, 현장 스캔 데이터를 통합해 시공 현황과 현장 이슈를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플랫폼은 공정·일정 관리, 시공 실적 등록, 현장 이슈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현장 작업자는 AR·VR 환경에서 설계 정보와 실제 시공 상태를 비교하고, 오류나 작업 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반영할 수 있다.
기존 시공관리가 도면과 문서, 현장 경험 중심으로 운영돼 온 것과 달리,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전환해 설계·시공 간 정합성 검증과 공정 관리의 객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안은 포스코 그룹 산업시설 건축 사업관리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장(FAB)에 AR 기반 시공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등 신규 및 리트로핏 공사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디지털트윈과 AR 기술을 넘어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빙 애즈빌트(Living As-Built)’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과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시공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환경과 연계해 시뮬레이션 및 AI 학습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