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금속, 세계 최대 중장비 기업 캐터필러 최상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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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09:2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미금속(012210)이 캐터필러의 공급업체 평가 제도인 SER(Supplier Excellence Recognition)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ER은 품질, 납기 준수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인증으로 일반 등급과 ‘Excellent’ 등급으로 구분된다.

(사진=삼미금속)
삼미금속은 지난 2024년 인증 획득 이후 일반 등급을 유지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최상위 등급에 올라섰다. 평가 과정에서 납기 준수율 100%, 불량률 0%를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불도저용 엔드비트, 휠로더용 스핀들, 굴착기용 보스 등 중장비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부터 캐터필러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3위 건설장비 업체 존디어에도 장기간 납품을 이어오며 고객사를 다변화했다.

이번 최상위 인증을 계기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SER 최상위 등급 파트너사에 신제품 개발 참여 기회가 우선적으로 부여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터필러는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15%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업체로, 건설·광산 장비와 에너지 설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과 전후 재건 수요 확대에 따라 중장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공급망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삼미금속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캐터필러 공급망 내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장비 부품 수요 확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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