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에 반도체주 급등…삼성전자 10%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09:2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2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하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500원(10.54%) 급등한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9만7000원(9.38%) 상승한 22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급 계획을 취소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사흘 연속 이란에 대한 공습을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오후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지도부까지 올라가 승인을 받았다”며 “예정됐던 이란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전 거래일보다 929.97포인트(1.86%) 오른 5만848.7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7.31포인트(1.75%) 오른 7394.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40.16포인트(2.54%) 오른 2만5809.6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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