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 세미티에스, 1분기 영엽익 45억…전년비 328%↑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09:34

세미티에스 CI. (사진=세미티에스)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AMHS(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 통합 솔루션 기업 세미티에스(0017J0)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27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세미티에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8% 급증했다.

고부가가치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와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바탕으로 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미티에스는 반도체 제조공정 내 물류 이송 효율을 높이는 AMHS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세미티에스는 지난 10일 NH스팩29호와 합병 상장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상장 이후에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3세대 공중 이송 로봇(AMR)’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를 넘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민남홍 세미티에스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세미티에스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이 실제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및 첨단 산업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AMHS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티에스는 설립 이후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상장자금을 포함하여 약 600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서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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