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대만 보안 콘퍼런스 성료…사이버위협 대응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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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전 08: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S2W)가 대만 현지 보안 기업들과 함께 AI 시대 사이버위협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투더블유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AI 시대의 보안 전략’을 주제로 기업 초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상석 에스투더블유 대표이사가 대만 기업 초청 보안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통신사 중화텔레콤(CHT) 산하 보안기업 CHT시큐리티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제조·IT·금융·물류 등 핵심 산업군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보안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만 국가사이버보안연구원(NICS) 통보대응센터장인 쑨웨이저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시대 보안 환경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투더블유는 ‘AI 시대의 보이지 않는 전장’을 주제로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익명 채널에서 이뤄지는 최신 사이버위협 동향과 AI를 활용한 공격 기법의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기업·기관용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 전략도 공유했다.

퀘이사는 디지털 리스크 보호(DRP), 위협 인텔리전스(TI), 공격표면관리(ASM)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탐지가 어려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대만증권거래소(TWSE), 에이수스(ASUS), 에버그린해운 등 대만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의 보안 수요를 다시 확인한 만큼 현지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만은 반도체와 AI 등 첨단산업이 밀집한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핵심 기술과 인프라 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는 “대만은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사이버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선제대응형 보안 시스템에 대한 현지 수요를 재확인한 만큼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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