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정KPMG)
첫 번째 세션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필요한 운영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김문섭 상무는 ‘AX 혁신의 필수 조건 - 데이터 4 AI’를 주제로 “AI 성과를 좌우하는 진짜 경쟁력은 데이터”라고 강조하며, 활용 목적에 맞는 데이터 표준화·정제·통합과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가 성공적인 AI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정승연 상무는 ‘AI 운영(AIOps)로 완성되는 에이전트 기반 운영 체계’ 발표에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활동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운영 체계가 필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AI 운영 고도화가 기업의 생산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민 상무는 ‘위험한 AI, 안전한 AX - 보안으로 완성하는 혁신’을 통해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공격, 모델 오남용 등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시스템 자체에 대한 보안 강화와 동시에 AI를 활용한 보안 체계 고도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전무는 AI 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업이 유의해야 할 주요 의무사항과 쟁점을 짚고, 규제 대응을 넘어 AX 성과 확산을 위한 핵심 기반(Enabler)으로서 AI 거버넌스를 어떻게 설계·운영할지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AX 전환 사례가 공유됐다. 전현호 전무와 정태경 상무는 제조·금융 업계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내부회계관리제도(SOX) 혁신’을 소개하며, AI 기반 내부회계평가 자동화로 인적 오류를 줄이고 자원 운용 효율을 높여 내부통제의 실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자면 상무는 ‘AI를 활용한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통합 관리 체계 구현’을 발표하며, 분산된 리스크·통제 정보를 하나의 프레임워크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내부통제 체계가 전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AI 툴을 활용해 리스크·컴플라이언스 관리 효율성을 높인 실제 구현 사례도 공유했다.
정기준 상무는 ‘자금세탁방지(AML)의 AX 전환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거래 모니터링 및 이상 거래 탐지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기존 룰 기반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오탐률을 줄임으로써 규제 대응 효율을 높이고 AML 업무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종원 상무는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 중인 인텔리전스 에이전트(Intelligence Agent)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분석부터 의사결정 지원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공 사례를 통해 단순 챗봇을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깊이 통합된 에이전트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김진귀 삼정KPMG 컨설팅서비스1부문 대표는 “이제 AI에 따른 기업 운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검토가 아닌 실행’, ‘방향이 아닌 속도’, ‘개발이 아닌 운영’의 단계로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