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에 국제유가 급락…항공주 ‘불기둥’[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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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전 09:2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항공주가 동반 강세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제주항공(089590)은 전 거래일 대비 1240원(28.57%) 오른 5580원에거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티웨이홀딩스(004870)(24.37%), 트리니티항공(091810)(22.69%), 진에어(272450)(16.70%), 에어부산(298690)(14.45%), 아시아나항공(020560)(9.62%), 대한항공(003490)(9.40%)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과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TV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전쟁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전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3.9% 하락한 84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8% 떨어진 배럴당 약 8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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