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이런 가운데 실제 공모주 배정이 한 주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자 그 배경과 경위를 서둘러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하는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 몫으로 배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물량 배분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등 인수단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으면서 국내 투자자 대상 판매분이 사실상 ‘0주’가 됐다.
금감원은 우선 미래에셋증권이 어떤 경위로 스페이스X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하게 됐는지 경과를 확인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회사 측의 대응 계획과 함께 청약 당시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에게 배정 불발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을 충분히 고지했는지, 관련 설명과 안내가 적절했는지를 중심으로 투자자 보호 측면을 점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법인 전문투자자 및 기관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전액 환불하기로 했으나, 환전·송금·환불 과정에서 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했는지 여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이 고객 청약과는 별도로 자기자본으로 공모에 참여해 스페이스X 물량을 배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해상충 우려가 제기된 만큼, 이 부분 역시 검사 과정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