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AI 도입 수요가 늘고 있지만, 기업마다 현장 환경과 요구 사항이 달라 기성 솔루션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씨이랩과 위시켓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자 중심의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기업별 현장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전환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씨이랩)
씨이랩의 XAIVA Safety는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AI가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위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을 보내고, AI 에이전트가 사고 분석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해당 솔루션은 보호구와 안전모 착용 여부 확인, 충돌·쓰러짐·화재 등 이상 상황 감지뿐 아니라 근태 및 출입 관리, 설비 연동까지 산업 현장 전반을 아우르는 130여개 분석 모델을 제공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형 건설 현장 등 주요 산업계에 도입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위시켓은 기업의 AI 도입 전략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내재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운영 파트너다. IT 파트너 매칭 플랫폼 ‘위시켓닷컴’, AI 도입 서비스 AIDP, IT 전문 미디어 ‘요즘IT’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공동 세미나를 열고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이사는 “XAIVA는 사람이 놓치기 쉬운 현장의 미세한 위험 요소까지 24시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라며 “위시켓의 정교한 AI 전환 설계 역량과 결합해 더욱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과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