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엔에스)
회사에 따르면 본사는 연초 이후 약 187억원 규모의 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자회사 은성FA는 132억원, 베트남 법인은 141억원의 신규 수주를 각각 확보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시장 확대와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모빌리티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관련 설비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케이엔에스는 해당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관계사 종루이코리아는 핵심 부품을 담당하고 있다.
은성FA는 반도체 및 전장용 PCB·FPCB 터미널 삽입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 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며 최근 전장 및 첨단 제조 고객사로부터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글로벌 제조사의 스마트팩토리 및 무인화 투자 확대 흐름에 대응하는 생산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대응 능력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의 자동화 설비 수요를 흡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대부분 연내 매출로 반영될 예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는 “올해 신규 수주 규모가 지난해 매출을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한 것은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확보한 수주의 안정적인 매출 전환과 추가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