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스텍, 공모가 상단 1만 2500원 확정...경쟁률 129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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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후 05:4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져스텍은 16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1만 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1만 500원~1만 2500원)의 상단에 해당한다.

(사진=져스텍)
앞서 회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2252개 기관이 참여해 1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9.92%(가격 미제시 포함)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최동수 져스텍 대표는 “자체 기술 기반의 초정밀 모션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차세대 성장 축으로 우주항공 분야를 육성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를 넘어 일본 시장을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종합 모션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다양한 산업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리니어모터와 DD모터, 제어기를 바탕으로 LMS(Linear Motion System), 정밀 스테이지, 특수 모션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반도체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우주항공 분야를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초정밀 모션 기술 고도화와 HBM 및 첨단 패키징용 정밀 스테이지 개발, 차세대 반도체용 모션 시스템 확대, 우주용 구동장치 상용화, 반도체용 클린룸 생산시설 구축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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