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에 재건 수요 기대…철강주 ‘불기둥’[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09:3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철강주가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에 따른 재건 기대감에 17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금강철강(053260)은 전 거래일 대비 890원(16.79%) 오른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문배철강(008420)(15.54%), KBI동양철관(008970)(14.83%), 넥스틸(092790)(13.75%), 부국철강(026940)(12.56%), 휴스틸(005010)(8.73%), 신스틸(162300)(7.02%) 등 철강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다.

중동 전쟁 종식에 따라 인프라 재건으로 인한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양국이 3000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이란 재건용 기금을 조정하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란 MOU에 ‘재건·개발 펀드(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Fund)’가 명시돼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기에는 에너지·물류·제조·운송 등이 포함됐으며 철강 단지나 정유소 등 재건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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