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임직원 헌혈 행사…현 대표·신임 후보자 나란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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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후 02:2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이 임직원 헌혈 행사를 열고 정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엔 윤병운 현 대표이사와 신재욱·배광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가 함께 참여해 경영진 차원의 동참도 이뤄졌다.

NH투자증권(005940)은 1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운 대표와 신재욱·배광수 대표이사 후보자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윤병운(가운데)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신재욱(왼쪽)·배광수(오른쪽)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4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헌혈 행사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매년 3회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마다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도 꾸준히 동참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해 왔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단체 헌혈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받은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엔 현 대표이사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신재욱 IB2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하고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현재 경영진과 차기 리더십 후보가 한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것이다.

업계 안팎에선 이를 두고 사회공헌 활동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경영 승계 과정에서 조직 안정과 내부 결속을 강조하는 행보로도 해석한다. 대표이사 교체를 앞둔 민감한 시점에 현 대표와 신임 후보자들이 함께 임직원 행사에 참여한 만큼, 대외적으로는 무리 없는 리더십 전환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의 취지를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에 뒀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년 3회 꾸준히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는 NH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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