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42포인트(p)(1.18%) 오른 8962.66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코스피에서 24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1억원, 43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324억원)이 홀로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249억원)과 기관(-75억원)이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FOMC 충격에 하락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4번 연속 동결했으나 점도표 중간값이 3.4%에서 3.8%로 대폭 상향됐다. 9명의 위원이 올해 금리 인상을 예상하며 인하 선택지가 사라졌다. 케빈 워시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를 전면 삭제하고 “물가 안정”을 반복 강조했다. 기자회견 이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 하락한 7420.10에, 나스닥지수는 1.35% 내린 2만6021.66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연준은 매파적 스탠스를 피력하는 가운데서도 금리인상은 일회성일 것임을 시사했다”며 “금리인상 우려보다 경기·실적 모멘텀이 여전히 강한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이제 막 8배를 회복한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며 “2분기 실적 시즌 돌입과 함께 더 강한 모멘텀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총 상위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7만7000원(3.05%) 오른 2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4.01%), 삼성생명(032830)(+2.46%), HD현대중공업(329180)(+1.98%), 삼성전자(005930)(+0.14%) 등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기(009150)(-0.89%), 현대차(005380)(-0.81%), LG에너지솔루션(373220)(-1.68%), 삼성물산(028260)(-2.0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33%), 기계(+2.52%), 전기유틸리티(+2.65%), 생명보험(+2.27%), 반도체와반도체장비(+1.6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해운사(-2.29%), 디스플레이패널(-2.29%), 양방향미디어와서비스(-2.15%), 석유와가스(-1.79%),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71%) 등은 약세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196170)(+1.34%), 주성엔지니어링(036930)(+0.45%), 원익IPS(240810)(+2.13%), 삼천당제약(000250)(+0.36%)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2.06%), 에코프로(086520)(-1.3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48%), 코오롱티슈진(950160)(-0.89%), 리노공업(058470)(-2.53%), HLB(028300)(-0.59%) 등은 하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