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닉스 넘었다…SK하이닉스·SK스퀘어 3~4%대 동반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전 09:1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60만닉스’를 시현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만9000원(3.13%) 오른 2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60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삼성전자(005930)에 이어 SK하이닉스도 HBM4E 샘플 공급을 시작하며 양대 메모리 업체 간 주도권 선점 경쟁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사상 최초로 250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상승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외에도 주주환원 및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에는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은 부인했으나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주주환원 기대에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402340)도 강세다. 이 시각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7만1000원(4.45%) 올라 SK하이닉스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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