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이엠, 하반기부터 IT·차량용 제품 중심 성장 예상-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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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07:3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한국피아이엠(448900)에 대해 “하반기부터는 투자를 마친 IT와 차량용 제품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에는 데이터센터 냉각 부품이, 2028년에는 휴머노이드 초소형 감속기 시장이

차례로 개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한국피아이엠은 ‘MIM’(Metal Injection Molding) 공법을 적용한 금속 부품 생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MIM이란 분말야금에 플라스틱 사출 성형을 접목해 초소형·초정밀 부품의 대량 생산에 특화된 공법을 의미한다.

강 연구원은 “한국피아이엠은 초소형 금속 부품 제조 역량을 통해 전방 시장의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설립 이후 ‘Adjustment Lever’, ‘Vane’ 등 차량용 부품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향후 휴머노이드, EV 및 데이터센터 등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확인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용 제품으로 감속기, 초소형 감속기, 브라켓 등 16종의 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손가락 관절을 담당할 초소형 감속기는 상용화 시 높은 마진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근 데이터센터 냉각 부품 시장까지 진출했다. 데이터센터는 연산 과정에서 다량의 열을 발생시키는데, 서버의 효율 유지와 소비 전력 감축을 위해서 냉각 시스템이 필수”라며 “올해 하반기 중 미국 E사 향 냉각 부품 초도 물량 납품이 예상되고, 향후 대형 전력관리 업체 공급망 편입 시 또 하나의 캐시카우 사업부가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3.1억원(전년 대비 -3.7%), 영업적자 7.4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개발 및 집행비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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