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15포인트(0.14%) 오른 5만1564.70에 거래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1.08%) 상승한 7500.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96.28포인트(1.91%) 오른 2만6517.93에 각각 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하락했으나 이날 일제히 반등. 인공지능(AI) 칩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
-인텔은 10.64%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으면서 투자심리 자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8.7%), 샌디스크(11.54%)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도 상승세. 상장 후 3거래일간 급등세를 보였던 스페이스X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3.56% 하락.
◇미국·이란, 종전 MOU 이행 착수…“해상봉쇄 해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에 본격 착수. 양국 대표단은 19일 스위스에서 만나 이란 비핵화 등을 위한 후속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양국 정상 간 원격 서명이 17일에 이뤄지면서 서명시점은 불투명. 협상 개시 시점도 늦춰질 가능성,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MOU에 따른 60일 간의 협상 기간이 공식적으로 오늘 시작됐다”고 밝혀. 오는 8월 16일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에 합의하고 이란의 비핵화 및 제재 해제 등 후속협상을 한다는 계획.
-밴스 부통령은 종전 MOU에 따라 미 해군이 대이란 해상봉쇄를 해제했다고 밝혀. 또한 간밤에 1250만 배럴의 석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언급.
-밴스 부통령은 이날 14개항의 MOU 말고도 ‘신사협정’이 있다는 식으로 발언. 양측이 서명한 공식 MOU 말고도 비공식 합의가 추가로 있다는 점을 시사.
◇이란 “60일간 상선 호르무즈 통항료 면제”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이날 종전 MOU에 따라 향후 60일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대해 통항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발표.
-이란 국영 IRIB 방송 등에 따르면 SNSC는 성명을 통해 “양해각서 제5조에 따라 향후 60일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신청하는 선박에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비용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부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혀.
-성명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희망하는 상선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을 통해 사전에 통항 요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양해각서의 취지를 살리고 목표를 신속히 달성하기 위해 접수된 통항 요청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
◇아마존, AI 칩 외부 판매 추진…엔비디아에 도전장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외부 기업 데이터센터에 판매하는 방안을 협상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기업들의 수요를 노린 것으로 해석.
아마존의 AI 부문 최고책임자 피터 드산티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하지 않고 트레이니엄 칩을 직접 구매할 잠재 고객들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혀. 고객사는 공개하지 않아.
-아마존의 AI 가속기 ‘트레이니엄’은 2020년 출시 이후 AWS를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우버 테크놀로지 등이 도입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이 칩으로 창출된 매출 약정은 올해 4월 기준 2250억 달러(약 342조원) 넘어. 내년 출시 예정인 4세대에도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
-이 소식에 아마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6.89달러) 오른 244.39달러에 마감.
◇MSCI, 한국 증시 투자상품 가용성 개선 평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이 개선됐다고 평가. MSCI는 이날 발표한 시장 접근성 리뷰에서 한국 증시의 투자상품 가용성에 대한 평가를 ‘마이너스’(개선필요)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
-MSCI는 “한국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이 국제 거래소에 출시돼 국제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
-한국 증시는 지난해 18개 평가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 kqedk. 올해는 투자상품 가용성 항목이 ‘플러스’로 전환되며 ‘마이너스’ 항목이 5개로 줄어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 수준 △투자자 등록 및 계좌 개설 △정보 흐름 △청산 및 결제 △증권 이동성 부문은 ‘마이너스’ 평가 유지.
-MSCI는 한국시간 오는 24일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를 발표.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되면 이르면 2027년 6월 편입 발표, 2028년 5월 말 실제 편입 가능성.
◇코스피 9000 돌파 새 역사…1만피 눈앞
-지난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최대치인 7413조원을 달성.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전 세계 7위 기록.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115.08%. 지난해 말 4200선에서 올 들어 5000선, 6000선, 7000선, 80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데 이어 9000선마저 넘어서.
-증권가에서는 1만포인트도 가시권에 들어섰다는 평가. 반도체 주도주의 이익 전망 상향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낙관론 번져.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남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