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129억 규모 해상 태양광 모듈 국책과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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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08:1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태양광 기업 신성이엔지(011930)가 해상 환경용 태양광 모듈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

해상 환경 태양광(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해상 환경 고내구성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 과제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36개월간 진행된다. 정부 지원금 90억원과 민간 부담금 약 39억원을 포함해 총 129억원 규모다. 산·학·연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사업 관리를 맡는다.

참여 기관들은 해상 환경에 적합한 고내구성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고 새만금 내해 지역 실증과 KS 인증 취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과제에서 소재·부품 협력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태양광 모듈로 구현하는 공정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회사는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 발전소 EPC 사업 등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해상 환경용 모듈 과제 외에도 태양광 모듈 재활용·재사용 체계 구축을 위한 AI 기반 전주기 이력 관리 기술 개발과 저온 공정 및 제로버스바 셀 적용 모듈 공정 기술 개발 등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재활용·재사용 과제는 RFID 기반 태양광 모듈 이력 관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온 공정 과제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의 모듈화 관련 기술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해상 환경용 태양광 모듈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미래 태양광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 확보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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